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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등)

삼화페인트 주가 및 향후 전망 등

by 世上萬事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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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300%가 상승했습니다. 20,100원을 찍고 내려온 주가는 10,250원을 기록하며 50% 하락했지만 재차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늘어나며 주가도 상승하고 있으나 변동 폭이 넓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 못한 삼화페인트 주가에 대한 예상 해보겠습니다.

 

1. 삼화페인트(000390) 

 

1964년 사업을 개시한 당사는 공업용 및 건축용 도료의 제조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기업을 통해 IT 사업, 화물운송 주선 및 금융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800여 개 대리점과 B2B 영업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 총 17개의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업용 도료는 점차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친환경 분체 도료는 전용 생산 시설을 건설로 매출 증대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주가 상승 이유는 코로나 19에 대응 가능한 항바이러스 페인트를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급등했으며 3월 중순 주가 상승한 이유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에 대규모 신규 주택을 공급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상승을 했습니다. 두 가지 이유 모두 당장의 매출로 직결되지 않지만 시장에서는 호재로 보고 주가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계속되는 특허 취득 및 반도체용 에폭시 소재 원천기술 이전받는 등 주가 상승에 긍정적 요소들도 있으며 김장연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며 전문 경영인을 선임한 것도 기업 체질 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배당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 사업연도 기준 주당 배당금은 150원이며 배당수익률은 1.06%로 낮은 수준입니다. 근래 5 거래일 동안 주가 상승률은 20%로 벽산 53%, 노루페인트 26%와 비교해서는 낮지만 20% 상승한 조광페인트와는 동일한 수준입니다.

 

2. 주주 매출액

 

주주 그룹은 2개로 회장 김장연과 누나 김귀연 등이 포함된 5인으로 29.15% 주식 보유 중이며, 공동 창업주의 2세인 윤석재 외 5인이 20.22%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추코쿠 마린 페인트가 8.28%, 자사주가 14.05%로 경영권 분쟁 소지는 현재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동주식 비율은 56.8%에 1536만 주이나 주주 그룹의 지분 구조 감안하면 실제 유통되는 주식은 훨씬 적습니다. 1월 7일에는 김장연 회장이 자신의 지분 2.96%를 시간외에서 매도하며 주가 하락에 부채질하기도 했습니다. 

 

매출액 등은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소폭 상승 중으로 2020년 5517억 원 매출액에 영업이익 150억 원으로 3개 사업연도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매출 증가율은 2%입니다. 영업이익 증가률과 당기순이익 증가률은 34% 및 66%로 높은 수준 유지하고 있습니다. 

 

3. 차트 거래량

 

3월 15일부터 거래량 살펴보면 최저 13만 주에서 최대 446만 주이며 4월 첫째 주 거래량 급증했습니다. 주가도 5일 연속 상승하며 거래량이 높아질만했지만 외국인 지분율은 큰 변화가 없으며 같은 기간 기관은 매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2월 16일 상한가인 10,150원을 찍지 않고 3월 중순 저점에서 반등한 주가는 30% 이상 상승한 상태입니다. 갭 상승과 음봉, 긴 꼬리를 보이며 매매 타이밍을 잡기 힘든 시점으로 우연인지 몰라도 4월 6일과 7일의 저가는 12월 17일 상한가 13,150원을 터치하지 않고 상승했습니다. 

 

 

단기 추세 저점 높아지고 있는 우상향으로 상승 추세 계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1차 지지는 13,150원, 2차는 12,500원으로 생각되며 단기 저항선은 4월 7일 고점인 16,000이며 2차 저항은 월봉에서 확인되는 17,800원입니다.

 

 

현재 페인트 섹션 종목들이 강한 상승 보이고 있는 점은 호재이나 3월 15일부터 외국인 단기 매매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줄기차게 매도하고 있어 투자에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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